Programming and my thoughts


http://ridibooks.com/v2/Detail?id=1959000046


리디북스에서 니콜라 테슬라에 대한 책을 읽었습니다.

이 책은 헬로월드 전자책 기획물중 하나로 종이책으로는 없습니다.

페이지 수가 많지않아서, 한두시간이면 충분히 읽을 수 있는 분량입니다.


내용의 무게는 가벼울 수 있지만, 출퇴근시간에 쉽게 읽을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


니콜라 테슬라라고 하면 예전에는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널리 알려진 인물인 것 같습니다.

테슬라 모터스의 테슬라도 니콜라 테슬라로부터 따온 것이라고 하더군요.


비운의 천재, 교류 발전기와 교류 송전시스템 발명가...

저는 이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테슬라하면 에디슨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 이들의 가장 유명한 일화는, 전기 사형의자로 촉발된 에디슨의 직류, 테슬라의 교류 전쟁이 아닌가 싶습니다. 에디슨이 교류 전기의 위험성을 알리기위해 만든 교류 전기 사형의자가 사형수를 한 번에 죽이지 못했고, 오히려 전기 사형에 대한 공포심만 불러일으키면서 에디슨의 패배로 끝난 일화가 있었죠.


에디슨은 타고난 발명가와 사업가의 기질을 모두 갖춘 사람이었고, 테슬라는 뛰어난 두뇌를 가진 천재적 과학자 스타일이었습니다. 에디슨은 꾸준하게 노력하여 무언가를 발명하고, 돈이 되는 사업에 과감하게 투자하여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능력이 있었지만, 테슬라는 머릿속에서 상상하던 것을 그대로 현실에서 만들어버리는 천재에 가까웠습니다. 에디슨이 했던 말 중에 천재는 1% 의 영감과 99% 의 노력으로 만들어진다는 말은 에디슨을 가장 잘 표현한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가장 인상깊었던 구절은

테슬라가 웨스팅하우스와 일하던 시절 자신의 교류 특허권을 사측에 넘겨주었었는데, 교류 시스템이 인류에게 널리 사용되기를 원한 테슬라는 자신의 특허권을 포기하여 천문학적인 이익을 포기한 바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테슬라의 특허권 포기이후 많은 업체들이 교류 시스템 개발에 뛰어들게 되었다고 하네요.


테슬라는 당시에는 그 개념조차 생소했던 지금의 라디오와 레이더 장치를 만들었고, 이것만 보아도 그가 얼마나 머리가 좋았는지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세상에 널리 알려진 천재들은 대개 안타까운 인생의 황혼기를 보내고 세상을 떠나는데 테슬라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말년에는 치매로 고생하다가, 호텔에서 외롭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죽기직전에, 항성간 무선 통신장치를 완성했다고 하는데, 이건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책의 내용이 짧아 아쉽지만, 테슬라라는 천재적인 인물에 대해 조금 더 알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알고있는 천재는, 폰 노이만, 아인슈타인, 튜링, 테슬라가 있는데 모두에 대해 잘 알고 싶네요 ㅎㅎ..


- 좋은 점 : 

책이 두껍지않아서 금방 읽을 수 있다. 

니콜라 테슬라라는 인물에 대해 가볍게 배울 수 있다.


- 아쉬운 점 : 

딱 입문서 수준이라... 

니콜라 테슬라에 대해 자세히 알고싶으면 두꺼운 평전을 구매하는 것이 좋을듯 하다.


* 책을 읽고 제 생각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틀린 내용이 있을 수 있으니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고,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